영화 이끼 줄거리와 결말 해석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마빈입니다.
요즘에 일이 너무 힘들어서 잠시 포스티을 쉬었는데 어제 영화 이끼를
보게됬어요 엄청 유명했던 영화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보게되네요.
영화 이끼줄거리와 결말이 아리송한데 개인적인 해석을 해볼께요. 정재영 박해일 유준상 유선 허준호 가 주인공이 된 이끼라는 영화는 웹툰을 토대로한 영화중에 한편이죠.
너무 인기가 많았던 웹툰 이끼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진 영화인데. 줄거리와 결말이 뭔가 영화 곡성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2010년에 개봉해서 벌써 7년이 다되어가는 오래된 영화인데요.
영화 이끼의 줄거리는 유목형[허준호]가 개과 천선하여 수목원에 들어가서 선식을 매일하며 기도를 드리면서 건전하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거기에 정재영[천용덕] 이 수도원장과 합심하여 유목형을 체포하여 조사를 하며 폭행을 가하길 수차례 그러던중 기도원장이 영화를 시작할때 이런말을 한것을 머리에 떠올립니다. "사기꾼을 돈을 빼앗지만 사탄은 마음을 뺏는다." 이런 말을 머리에 떠올리기 시작하면서 유목형의 말대로 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유목형이 천용덕에게 영지를 성폭행 했던 사람들에 대해서 처벌을 해달라고 했는데 복수를 해주고 있었죠. 여기서 무엇인가를 깨달은 천용덕은 목사에게 자신과 함께 새로 태어나고 싶은 사람들을 개과천선 시켜주자고 말하면서 감옥에서 꺼내주며 함께하게 됩니다.
세월이 흐른후 유목형이 세상을 떠나고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 유해국이 아버지 유목형이 살던 마을에 갑니다. 심상치 않음을 느낀 유목형은 장례가 끝나도 남아있게 됩니다.
유목형의 엄청난 재산들이 죽기 얼마전에 천용덕에게 이전되었고. 살인에도 그냥 무마 시킬정도로 넘어가버리고 마을전체가 천용덕에 손에
놀아 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죽음도 석연치 않게 느낀 유해국은 마을에 대해서 조사를하다. 마을 주민들이 유해국을 죽일려고 합니다.
마을에서 오직 영지만이 유해국을 도와줍니다. 유해국은 아버지 유목형을 마을사람들이 죽였고 이사건을 알아가는중에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게 합니다. 물론 고의적으로 죽일려는 의도를 가진것은 아니였지만요.
모든 사건이 끝난후 마을을 영지가 관리하게 되는데. 유해국은 영지를 보며 처음에 이마을에 오게된 일을 기억해 냅니다.
바로 영지가 끌어들인 것이였죠. 영지의 의미심장한 미소로 영화는 끝을 맺게 되는데요. 영화 이끼의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말씀을 드리고 제 주관적인 결말 해석을 해볼게요
저는 영화 곡성이 바로 생각났습니다. 열린결말에서부터 사탄이란 내용이 등장하는것에서요 영화가 종료되는 마지막 부분에서 천용덕이 기도원생들과 기도원장을 죽인모습을 영지는 기억하고 있었고 천용덕은 유목형이 기도원생과 기도원장을 모두 죽였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엇갈리는 생각에 영지만이 증인으로 기도원에 남아 있었구요.
바로 중요한것은 바로 영지입니다.전적으로 영지에 의해서 서로가 다른기억을 가지고 있는것이였죠. 이 천용덕과
유목형도 영지로인해 서로가 이렇게 된거였구요. 영화가 끝나고 저는 이영화가 열린 결말이다. 이런것보다는 곡성처럼
결말은 하난데 그냥 보는 그대로 흘러가는 결말이 정해져있는 영화이지만 보는 사람들에게 의구심을 품게 만든다.
라는 생각을 가졌네요
영화를 다본것 처럼 영지가 유해국을 전화로 끌어드리고 이사건에 연관신케 보신대로 맞습니다.
영화 진행중에 엄청나게 많은 떡밥을 던져대지만 그냥 보이는대로만 던지면 영지의 손에 놀아났던것 같습니다. 모두가요
갑자기 영화 시작할때 나온 기도원장의 말이 생각나네요. "사기꾼은 돈을빼앗고 사탄은 마음을 빼았는다."
여기서 사탄은 마음을 빼앗는 유목형 인줄만 알았던 사탄은 바로 영지였습니다.
영지는 유목형 목사의 마음을 빼았아서 자신을 성폭행했던 사람들에게 복수를 한것이였고. 이맥락에 맞춰 생각을 해보면
이번엔 그냥 유목형은 자연사 한게 맞지만. 유목형의 아들 유해국을 이용해 자신을 성폭행한 마을사람들에게 복수를 한것
같습니다.
[극중 마을사람들이 영지를 성폭행합니다] 바로 사탄은 사람의 마음을 빼았아서 조종 하니까요.
마을사람들이 유해국을 죽이려한 이유는 재산문제 때문에 평생한번 연락없다가 갑자기 나타난 유해국이 재산을 가져갈것만
같았기 때문에. 그런것으로 보입니다. 기도원생과 기도원장을 죽인것도 영지가 죽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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